[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]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이 재난인문학의 정립’을 목표로 정진한 결과물인 재난인문학 총서를 발행해 눈길을 끈다.조선대학교는 최근 ‘동아시아 재난의 기억, 서사, 치유: 재난인문학의 정립’을 주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(HK+)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(단장 강희숙)이 6권의 재난인문학 총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.이는 ‘재난인문학의 정립’이라는 연구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온 사업단 구성원들의 노력의 산물로서 1단계 3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총
[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]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‘공기살인’의 개봉일이 다가오고 있다.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1994년부터 2011년에 이르기까지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노인, 아이, 임산부의 원인 미상 폐 손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알려졌다. 당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인원은 약 1000만여 명에 달한다. 또한 피해 사망자 수는 신고된 수만 1553명으로, 신고되지 않은 수는 1만 4000명에 달한다고 예측됐다.영화 ‘공기살인’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사투를 그린
[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] 국립중앙의료원(원장 정기현)은 ‘환경성 호흡기 질환’을 주제로 지난 27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.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호흡기질환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성 호흡기 질환의 문제와 대응방안, 정책 및 연구적 측면에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모색했다. 이날 심포지엄에는 호흡기내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질의응답,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는데,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윤형규 교수는 ‘가습기 살균제와 천식질환’을